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이(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문단 편집) == 2부 스토리 당시의 문제점 == 전작인 [[프린세스 커넥트!]]의 메인 히로인인 동시에 2부의 공동 주역, 처음부터 주어지는 힐러, 스토리상 매우 중요한 포지션 등 상당히 많은 푸시를 받았으며 부끄럼 많지만 분명한 짝사랑 구도 같은 스탠다드 히로인의 정석인 면이 많아서 인기가 많지만, 사실상 유이로 인해 시작된 2부 스토리가 질적으로 매우 처참한 퀄리티를 자랑하자 그 2부 스토리를 망친 1차 원흉으로 지목받곤 했다. 사실 후술할 유이의 비판거리들은 유이가 주역이 되기 전인 메인 스토리 2부 전부터 꾸준히 갖고 있던 문제였지만, 그 당시에는 유이가 주역이던 시절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2부 스토리 이전까지 유이가 주역인 리다이브 스토리는 트윙클 위시 전원이 주역인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이벤트/1년차#신춘 트윙클 크라이시스!|신춘 트윙클 크라이시스!]] 하나가 고작이었다.] 딱히 신경쓸 이유가 없었고 기껏해야 [[빠가 까를 만든다|유이 악성 팬덤 때문에 안티로 돌아서는 정도]]가 고작이었다. 2부 스토리가 연재되는 시점[* 정확히는 [[레기온 워]] 직후 [[에리스(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에리스]]의 정체가 밝혀진 순간 이전.]부터 유이의 이미지가 나빠진 이유는 '''말이 미식전&트윙클 위시 공동 주역이지 사실상 유이 단독 주역'''이었던 스토리가 1차 문제였고[* 2부 스토리 전반부 땐 같이 까이던 [[히요리(프린세스 커넥트! Re:Dive)|히요리]]와 [[레이(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레이]]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욕을 덜 먹게 되거나 오히려 재평가를 받은 건 이것 때문이었다.] 그 유이 단독 주역으로 묘사된 2부 스토리는 '''1부 스토리가 수작으로 보일 정도로 망작'''인데다 그런 와중에 '''무인편에서 스토리를 이어가게 만들 수 밖에 없었던 유이 루트'''가 2차 문제였다. 이런 2부의 저질 스토리가 3년이나 되는 장기간동안 연재되면서 프리코네의 스토리 평가도 굉장히 악화되었고 2부 완결 이후 유이가 주역에서 하차한 3부에서도 잘나가다가 2부처럼 떡락하는 게 아니냐는 불안한 반응도 나올 정도로 3부 흥행에까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사이게임즈니까 2부의 실패 이후 3부를 지속한거지, 3년이면 어지간한 모바일 게임들은 무난하게 운영했어도 서비스 종료를 고려했을 시간이다. 심지어 이 당시 프리코네는 5주년을 맞이하고 있었는데, 어지간히 흥행한 거 아니면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들은 5년도 못 버틴다.] * '''무성의한 기본 설정''' 유이의 설정은 어느 작품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다. 평범한 서민 가정의 딸, 반장, 몇 년 전부터 주인공을 짝사랑함, 주변 환경의 억까로 인해 일이 꼬임, 히로인 본인의 소심함 때문에 관계가 진전되지 않음 같은 클리셰는 러브 코미디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소다. 문제는 유이는 '''그게 끝이다.''' 메인 스토리의 메인 히로인이다 할만한 밑바탕이 전혀 없었지만, 무인편 당시에는 주인공과 함께 여행하며 서사를 쌓아가는 포지션이라는 점 덕분에 부각되지 않았던 반면, 리다이브에서는 유이도 일개 서브 히로인 1로 몰락했다가 어떠한 기반도 없이 다시 메인 히로인 자리로 복귀하려고 한 결과 터져버린 문제다. 문제는 유이는 지금까지 서사가 특별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유우키를 짝사랑하는 이유도 그냥 '''바보같을 정도로 착한 연민 혹은 동정'''이고[* 오죽하면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왔던 마코토조차 '''그거 진심으로 하는 말이냐'''며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인다. 아무리 봐도 짝사랑하는 명분으로는 보이지 않기 때문.] 무인편 후반부에서 급격하게 메인 히로인 자리를 차지한 것도 단순 팬덤의 인기 문제일 뿐 서사의 질은 오히려 같은 팀원인 [[레이(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레이]]만도 못했으며, 유이의 활약으로 보이는 묘사도 결국은 [[라비리스타]], [[아메스|피오]] 같은 관리자급 권한을 가진 존재들이 도와줘서 해낼 수 있었던 것이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유이만의 특별한 서사가 부족하다는 단점을 어떤 방식으로든 개선하지 않는 이상 유우키 옆자리로 복귀해봤자 메인 스토리 2부의 문제를 반복해버리는 격이다. 당장 비교 대상인 [[페코린느]]는 유우키의 옆에 붙어 있어야할 분명한 이유[* 3부 스토리 시점에서는 아스트라이아 왕가의 왕족들이 모두 제 몸 건사하기도 바쁜 형편이라서 페코린느 역시 당분간 몸을 숨긴 채 의지할 수 있는 사람과 은신처가 필요했다. 그게 유우키와 그의 집이었던 것.]와 본인만의 강렬한 서사를 점차 축적해가는 덕분에 옆에 붙어있더라도 큰 반발을 받지 않는 걸 감안하면 이는 큰 문제점이다. * '''성장시킬 의지가 없는 제작진''' '''사이게임즈 스태프들은 무인편부터 지금까지 유이를 전혀 성장시키질 않은데다 성장할 명분도, 의지도 부여하지 않고 있다.''' [[프린세스 커넥트!|무인편]] 서비스를 시작한 2015년 초부터 2024년까지 9년간 유이의 개성은 '''티끌만큼도 변하지 않았다.''' 좋게 말하면 한결같은 것이겠지만, 나쁘게 말하면 '''전혀 정신적인 성장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유이 같은 내향적인 캐릭터는 정신적인 성장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나약했던 자신을 극복하는 서사로 귀결되기 마련인데[* 멀리 갈 것도 없이 [[란파]]가 이런 케이스인데, 사람들의 소리를 거부하고 마음을 닫던 란파가, 한 차례 정신적 성장을 겪더니 정말 내향적인 히로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내면이 크게 변화했다.] 유이는 9년이 지난 24년까지도 여전히 하와와하며 머리에서 김이 새다가 푸슈슉하며 기절하는, 소위 '''압력밥솥'''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했다. 더군다나 주역까지 먹을 정도면 이런 압력밥솥에서 벗어나려는 일말의 노력이라도 있어야 할텐데, 전혀 그러지도 못했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이는 유이의 목표가 유우키와의 연애 하나뿐이라는 점 때문에 생기는 문제인데, 단적으로 유이는 유우키와의 연애를 제외한 목적 의식이 하나도 없으니 전혀 성장할 건덕지가 없다. 유이의 내향적인 성격을 극복하려면 유우키와 관계 발전을 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해야 하는데, 유이라는 캐릭터를 계속 팔아먹으려면 유우키와의 관계가 발전돼선 안되고 성장해서도 안된다는 [[자가당착]]에 빠져버린 셈이다.[* 유이의 성장에 관하여 아예 나오지 않았던 것은 아니나, 그 성장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이 7.5년 동안 질리도록 나왔던 '''원수마저 사랑하는 천사처럼 착한 유이'''라는 단순한 서사라는 것이다. 어떤 사건을 겪든지, 미소라나 에리스에게서 극심한 피해를 입어도 '아무튼 나는 너를 사랑하며 이해한다'는 식으로 이어지니 성장이라 느끼기 힘들며 유이는 무조건 선이라는 1차원적이고 평면적인 캐릭터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6주년 이벤트에서 에리스가 유이와 재회했을 때 가장 먼저 한 것이 '자신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이해한다는 말을 일단 내뱉고 보자는 식으로 나서지 말라'며 자신이 겪은 진짜 고통을 깨닫게 해준 것이었다.] 이러니 유이를 중심적으로 집중 조명하는 스토리는 하나같이 '''재미가 없다'''는 비판을 듣기 일쑤다. 9년째 하와와 푸슈슉 기절 하나만 줄창 우려먹고 있고, 그걸 빼면 후술할 [[고멘 유이]] 밈밖에 없다보니, 똑같은 패턴만을 반복하는 것을 보다 질려서 떠나버리는 팬덤이 적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